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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식당 비법은 있다... 백종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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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업책추천해주는남자 2020. 3. 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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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업책추천해주는남자

창추남입니다!!!

 

요즘이야 백종원 대표님 하면 누구나 식당전문가로 인정하지만

이 책이 출시되었을 때로 돌아가면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나처럼 식당이 꿈이었던 사람들 빼고~

 

어쨌든 이 책은 굉장히 오래된 책이다.

백종원 대표님의 첫 책으로 기억한다.

나에게는 이 책은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된다.

이 책으로 내 군대생활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군 생활 당시에 나에게는 오로지 축구뿐이었다.

축구를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잘할지를 매일매일

고민하고 연구하던 시절에 이 책은 우연히 보게 되었다.

 

동기가 우연히 휴가를 가서 사들고 온 이 책!!!

그 당시에 나는 이 책을 보고 외식사업가를 꿈꾸게 되었고,

지금은 사업가는 아니지만

그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이 되었다.

 

어쨌든 이 책이 굉장히 큰 울림이 있었던 이유는 바로

모든 것이 경험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다시 한번 읽게 되었는데 오래된 이야기지만 지금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가장 중요했던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백종원 대표님은 책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정확한 컨셉을 가지고 단일메뉴로, 그리고 그 메뉴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시작했다면 더도 말고 2년만 버텨라!!!

 

이 한 문장 기억해도 이 책을 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자 이제 내용을 풀어보도록 하자.

왜 2년일까???

바로 2년만 버티면 맛있는 집이라고소문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평범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단일메뉴로 잡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돼지국밥집이나 묵밥집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2년 정도 무조건 적자를 볼 생각을 하고 단일메뉴로 허름한 간판에

마치 20여 년 정도는 되어 보이기까지 한다면...

 

여기서 또 중요한 점이 바로 단일메뉴이다.

단일메뉴로 식당을 창업하게 된다면

모든 사람들은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식당을 창업할 때 열에 하나 우리 음식을 못 먹거나 싫어 할 손님을 대비해

예비메뉴를 준비하게 되는데 이 방법은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너무 손님 입장에서 생각해서 처음에 생각했던 것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모든 손님을 다 잡을려고 해서도 안 된다고 말한다.

 

주메뉴를 정하고 그 한 가지를 잘해야 소문이 빨리 나고, 단박에 인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백종원 대표는 말했다. 불안하다고 욕심내어 이것저것 메뉴에

넣으면 그저 그런 음식점이 되고 만다고...

 

정말이지 음식점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주메뉴,

단일메뉴로 손님들에게 어필해야 한다고 한다.

 

백종원 대표님도 첫 식당을 인수하고 이런 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대구쌈밥이라는 식당을 인수를 하고 메뉴를 봤는데, 된장찌개부터 낙지볶음, 비빔밥,

갈비탕 등등 잡다한 메뉴들이 넘쳐났다고 한다. 그걸 과감하게 쌈밥, 삼겹살 그리고

그 당시 새로 개발한 된장찌개비빔만 남기고 모두 싹 정리해 버렸다고 한다.

 

그렇게 일정한 컨셉을 정해 놓고 그 컨셉에 맞추어 장사를 하다 보면

분명히 잘될 것이라고...

음식점이 잘되면서 내가 대상으로 삼지 않았던 손님들도 그 컨셉에

맞추어 따라오게 되어 있다. 손님들이 나를 따라오게 하는 것과 내가 손님을

따라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손님이 내 방식을 따라오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칼국수 전문점을 하려는데, 컨셉을 매운 칼국수로 잡았다고 하자.

그러면 매운 칼국수만 해야 한다. 아이를 데려오는 손님이나 매운 것을 못 먹는

손님을 위해 맵지 않은 칼국수를 넣으면 그저 그런 평범한 칼국수 집이 되고 만다.

손님이 들어오면 한 사람은 매운칼국수, 다른 사람은 맵지 않은 칼국수를 시키는 게

일반적이다. 이렇게 되면 매운칼국수집 이라는 컨셉이 망가지고 전문성도 떨어지게 된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다 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제품이나 서비스 등이

탄생해 모두에게 외면 받는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가 있다.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를 넣으려면 5번 핀을 쓰러뜨려야 한다.

무턱대고 가장 앞에 있는 1번 핀을 맞추려고 덤벼들면 그 사람은 아마추어다.

볼링의 고수들은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 5번 핀을 맞춘다. 그래서 이 5번 핀을 킹핀이라 부른다.

사업을 할 때 에도 킹핀 공략이 필요하다.

 

이번에 다시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느낄 수 없었던 것을 이번에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오래된 책이지만 핵심을

잘 알려주는 책이었다. 식당을 하든, 식당을 하고 있든 간에 자신만의 차별성을

찾는 게 먼저라는 것을 알려 준 책이었다.